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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구당 김남수 옹이 의과대학에서 강연을 한다.
김남수 옹은 오는 19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뜸과 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자리는 대체의학 및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일부 을지의대 교수들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강연은 특별한 형식보다 김남수 옹이 해왔던 치료를 설명한 후 질문 응답시간을 갖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기초교수 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돼 외부인이 강의를 듣기는 힘들 전망이다.
을지대학교 관계자는 “몇몇 의과대학에서 대체의학 및 한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을지대는 그렇지 않다”며 “과연 어떤 내용인지 한번 들어보고 관심을 가져보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남수 옹은 뜸치료로 유명하다. 노태우, 김영삼 전 대통령, 소설가 조정래, 배우 고 장진영 씨, 수영선수 박태환 등 유명인이 치료받기도 했다. 현재 뜸사랑 회장이며, 남수침술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남수 옹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한의사 면허 없이 한의학으로 이해될 수 있는 뜸 시술을 했다며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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