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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향후 병원약사 수급 문제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대통령 대선후보 3인 역시 이 같은 병원약사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정책 방향을 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2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사진]에서 황우여 대표는 병원약사들의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인력수급’을 꼽았다.
황 대표는 “병원약사들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러한 병원약사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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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 이어 “병원 약사 수급이 안 된다는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가. 국가가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앞으로 국회에서 이 문제를 전면 다루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역시 인력 수급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김 교수는 “저와 남편은 의료현장에 있었다.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을 볼 때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업무가 과중하다는 점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어 “안철수 후보는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약제업무 수가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며 “병원약사들이 주로 여성이기 때문에 육아휴직 확실한 보장 및 육아수당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이학재 비서실장 역시 “병원약사 인력 수급, 6년제 약대 실습 지원 등 병원약사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고, 더 보람된 일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 출신 김상희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약사들의 친구다. 약사들과 가장 친근하게 그 동안 지내왔다.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등 약계 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그 동안 당 차원에서의 정책노선을 설명했다.
이어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근무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병원약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특히 인력 수급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 전문 직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