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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료실천연합회(회장 이진욱, 이하 참실련)가 대한약사회에 의료인 흉내내기를 그만두고 자신 직능에 맞춰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라고 촉구했다.
참실련은 약사회가 공중보건약사,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을 통해 의료인 지위에 올라서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와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중소병원 등 약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중보건약사 제도를 추진 중이다.
참실련은 “약사 인력난은 다른 제도적 보완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공중보건약사제도를 통해 보건지도를 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법안을 추진한 김미희 의원이 약사 출신이며 “공중보건의사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와 약사간 형평성을 지적한 것은 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약사의 욕구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실련은 이뿐 아니라 “과거 약대 6년제 개편 당시 약사회가 한약 취급 및 의료행위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밝혀 한의계가 합의를 해 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서 한의사와 같이 진단권을 행사하려는 속셈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침실련은 약사회에 “2004년 한의협과 한 합의를 존중하고 의료인이 되고 싶다는 헛된 희망과 욕심에서 깨어나 약사의 본분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