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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도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의료센터 건립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최근 통합의학 자문위원,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의료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하고 용역 추진사항 점검과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의료센터는 2015년까지 370억 원을 투입해 양방과 한방, 보완 대체의학 등 통합의학적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규명하는 중심 기관으로 건립된다.
전남도는 통합의학의 과학적 근거 확립과 임상 적용의 기반으로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의료 산업화를 추진, 전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통학의학의 개념과 범위, 통합의료센터 건립 필요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 등 통합의학의 발전적 토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보완대체요법 이용률이 높은 실정이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통합의학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선 통합의학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적 공간 구현과 친환경적인 치유 환경을 도입한 환자 중심의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통합의료센터의 주요 기능으로 통합의료 진료, 통합의학 관계자 교육, 통합의학 연구개발, 통합의료 정책수립 근거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남의 청정한 환경과 주변 기반시설을 이용한 전남도만의 고유한 통합의료센터 운영계획 수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고령화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의학이 반드시 필요하고 통합의학이 국가 의료체계에 도입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남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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