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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진과 병원, 연구실 등이 보유한 700여개의 특허기술을 국내외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등 산업계와 공유한다.
병원은 700여개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완공과 함께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화의 요람이 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 오는 26일 프라자호텔에서 제1회 세브란스 Patent Fair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줄기세포·신약·바이오마커·IT관련·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 특허 분야별 보고와 상담이 마련돼 있다.
또한, 산학연 합동 만찬에서는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소개와 연구 산업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심혈관계 후보물질과 줄기세포 체내 이용 유도기술,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기술과 기형종 억제법 등을 기술 이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기초와 임상, 산업, 연구 간의 공동연구팀 구성과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산업화의 첨병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료원장은 “이번 특허 박람회는 바이오헬스 산업화와 관련해서 각계 관계자와 함께 연구개발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정보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허박람회를 통해 국내 의료산업이 글로벌화 시대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향후 연세의료원은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감안한 기초-중개 연구를 활성화하는 특허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연세의료원은 미래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적 기술 차별성과 고객가치 차별성을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유도하고, 개인·개별적 전략에서 탈피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첨단융합기술력 확보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사업화 실현 가능성 도출을 위한 국가연구비 확보와 산업화를 위한 기업과의 연계 후속지원을 강화하고 연구비, 인력, 기술력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융합연구의 틀을 구축할 방침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특허의 질적 향상과 바이오헬스 산업화를 위한 전략수립과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제도적 장치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