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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사는 지난밤 몇 시간이나 잤을까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지난 24일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첫 토요 휴무를 전개한 이후 26일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사진]의 일부다.
의협은 이 광고에서 "오늘도 수많은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면서 "이런 분들이 혹시 귀하의 주치의사는 아닙니까"라고 의미 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의협은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적은 인력을 사용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인의 업무 강도가 OECD 평균의 최대 4배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전공의들은 주 100시간, 심지어 120시간을 초과하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전임의들의 업무 강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짚었다.
의협은 "보건의료인의 과도한 업무는 의료의 질 저하 뿐 아니라 종종 의료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수준높은 진료를 위해 어떠한 제도가 필요한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