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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차남인 강문석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수석무역’이 위기에 봉착했다.
경영난에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J&B’ 판권이 경쟁사 디아지오코리아에게 위탁 판매 형태로 넘어갔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회사가 직원들에게 대규모 해고 통보를 내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J&B 판권 이전 사실의 경우 인정했지만 해고 통보설은 부인했다.
강문석 부회장은 동아제약 경영 참여 과정에서 갈등을 벌이다가 지난 2008년 동아제약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J&B 위스키 브랜드를 판매해온 수석무역과 디지털오션 경영에 집중해온 바 있다.
이 후 우리들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업계에 복귀하는듯 했으나 디지털오션 회사공금 113억원을 횡령, 배임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수석무역은 이러한 경영자 부재 사태와 함께 J&B 판권까지 넘어가면서 정상 경영이 어렵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회사 관계자는 “수석무역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다. J&B 판권이 디아지오코리아 위탁판매로 넘어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규모 해고 통보는 내부적으로 전달받은 적 없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