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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환자의 뇌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특정 면역세포의 수가 증가해 있고 활성도 역시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일본 연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이 세포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으면 자폐증 치료와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자폐증 환자 모임의 협조로 18~30세 자폐증 남성 20명의 뇌를 특수 PET(양전자방사선단층촬영) 장치로 촬영해 자폐증이 없는 남성 20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자폐증 환자에서는 뇌의 손상을 수복시키는 면역세포 마이크로글리어가 각 부위에서 많으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글리어는 태아기에 뇌에 정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자폐증 환자의 원활하지 못한 신경 정보전달에 마이크로글리어의 이상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마마쓰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모리 노리오(Mori Norio) 교수는 "증상과의 관련성이 밝혀지면 작용을 억제하는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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