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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H’ 사 등 11개 회사들과 의사 약 40명이 연루된 리베이트 사건이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감사원이 경기도립의료원과 산하 6개 병원 그리고 시·군 보건소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의혹을 포착해 관련 내용을 지난 11월 중순 경기도 감사관실에 전달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감사원 자료에는 이들 의료원과 병원 소속 의사들이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수 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사는 감사관 조사담당관실 조사1팀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올해 말경 사건 조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리베이트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번 사건은 지난 철원, 아산 지역 보건소에 이은 또 한 번의 공공 의료기관 리베이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기도 감사관 관계자는 “현재 조사1팀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H사의 경우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도 리베이트 혐의가 드러난 바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감사원 자료에 포함된 의사들 중 16명은 현직 의사인 가운데 1명은 보건소장, 나머지는 현재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