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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성을 내세우며, 입주 기관 및 업체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최근 열린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관련 심포지엄에서 ‘대구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현황 및 발전 전략’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단지조성에 들어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총사업비 규모는 4조 6천억원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내세우는 차별성은 대학병원급 인근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과 건강보험법에 의거한 임상시험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는 점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서수원 수석연구원은 “사실 세제 및 재정 지원은 어느 특수단지를 가도 마찬가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내세우고 싶지 않다”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에 위치한 대학병원들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있어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가 오송보다 훨씬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내 의료기관에서 의료연구개발을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을 임상대상자에게 사용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 요양급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수원 연구원은 “물론 모든 임상시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다”며 “국민건강보험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급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입주 기관 및 업체의 신약, 의료기기 개발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허브 구축’이란 비전 하에 ▲One-Stop 서비스 인프라 구축 ▲Open Innovation ▲글로벌 의료기기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의 특징을 ‘융합’으로 판단하고, 기술적ㆍ문화적 융합에 대한 특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심뇌혈관질환, 노인성질환, 암질환에 대한 핵심요소 기술개발과 파생사업을 통해 영상융합 진단 및 치료기기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서수원 연구원은 “실험동물센터까지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단지 내에서 모든 의료기기 관련 기술개발이 가능하다”며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구체적인 특례와 장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향후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