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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약사법시행규칙에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 신설되면서 한약재 제조업체 GMP 지정이 의무화된 가운데, 학교법인경희학원 설립의 ‘경희한약’이 국내 첫 GMP 업체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앞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제조되는 한약재 사용을 당부했다.
한약재 GMP 제도는 제조소의 구조, 설비를 비롯한 제조 및 품질검사 전 공정에 걸쳐 준수해야하는 관리 기준으로, 식약청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현재 국내에 약 240여개의 한약재 제조업체가 있는 가운데, 오는 2014년 말까지 모두 GMP 지정을 받아야 하며 신규업체는 무조건 GMP 신청을 해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한약재 관리가 보다 투명해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은 GMP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