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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한 결과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길병원이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길병원 관계자는 "경기,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다"며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심장센터, 뇌혈관센터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장센터에서는 급성심근경색 치료를 위한 표준진료지침을 만들고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팀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 내원 이후 시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문의가 직접 보고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길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집중치료실과 다학제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닥터헬기를 도입하면서 심뇌혈관 환자의 빠른 이송과 처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명철 병원장은 “급성심근경색과 급성기 뇌졸중은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뇌혈관 환자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기술로 인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