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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차기 대통령 누구십니까?"
임신 중후기 불법 낙태 제보를 받고 있는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이하 진오비)이 5일 대선주자들의 낙태 관련 공약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
진오비는 “차기 대통령 후보 중 기호 5번 김소연 후보만 낙태 관련 공약을 밝혔고 다른 대선 후보들은 모두 낙태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진오비는 특히 “'여성 대통령'을 표방하는 박근혜 후보를 향해 진정한 여성 대통령이라면 낙태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고 “ '사람이 먼저다'를 주장하는 문재인 후보에게도 태아는 사람에 포함되지 않냐”고 힐책했다.
이날 진오비는 '낙태 상담센터 (02-3143-3554) '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 전국에 낙태 상담센터를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오비 낙태 상담센터는 경제적 이유나 사회적 이유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에게 낙태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낙태를 원치 않으나 가족 또는 배우자로 인한 낙태 위기에 내몰린 여성들을 보호하고 돕는다.
또한 현재 임신 하지 않은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임 교육과 낙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국민들이 낙태의 위기에 처하기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오비 낙태 상담센터에서는 낙태의 위기에 처했다가 어렵게 출산을 결심한 임산부가 진오비 회원 병원에서 출산 할 경우 산전 진찰과 분만에 드는 총 의료비에 준하는 출산 장려금을 지원한다.
진오비는 “지원 대상이 되는 여성은 지원서와 진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진오비 낙태 상담센터 운영 회의에서 지원 여부 및 지원액을 심의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