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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약개발을 목표로 국내 대표 산-연이 협력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네바스, IP-K)와 녹십자(대표 이병건)는 1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IP-K 제1회의실에서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양 기관은 공동 투자를 통해 최대 10만개의 공동 화합물 라이브러리 구축 및 연구 협력 활성화에 합의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화합물 라이브러리는 두 기관의 전략적 선별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질환별 연구 협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 이병건 사장은 “희귀질환 치료제와 신규 항암제를 중심으로 합성의약품 분야로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수한 신약 개발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개발한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술이 국내 제약사들에게 파급되지 않고 있었다”면서 “이번 체결을 기점으로 기술의 국내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며, 녹십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혁신 신약 개발 분야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