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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하주사 용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벨케이드는 골수종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 활성을 가역적으로 억제하는 항암제로 그동안 정맥주사로만 투여가 가능했으나 이번 용법 허가로 편의성과 안전성이 개선됐다.
한국얀센 측은 "222명의 다발성골수종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란셋지 종양학 저널(The Lancet Oncology)에 실렸다"며 "이 결과에 의하면 벨케이드 피하주사는 기존 벨케이드 정맥주사와 효과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 발생도 더 적었다"고 전달했다.
이어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이 피하주사투여 군에서 더 적게 나타났으며 (피하주사투여군38% VS정맥주사투여군 53%) 약물로 인해 발생한 중등도 이상의 이상 반응도 피하주사투여군이 더 낮았다(피하주사투여군 39% VS정맥주사투여군 55%)"고 밝혔다.
회사 항암제사업부 박명철 이사는 “벨케이드 피하주사는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지속할 수 없었던 환자에게는 순응도를 높여 계획된 치료를 가능케 하고, 의료진에게는 치료 편의성을 높여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벨케이드는 2002년 이례적으로 미국 FDA가 2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승인한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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