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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 3명[사진]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술은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가 집도했으며 환아들은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환아 3명은 필리핀 마닐라시 카비떼주에 거주하는 극빈층으로 태어날 때부터 심방과 심실에 문제가 있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
수술 기금은 건국대병원과 한국심장재단, 한국선의복지재단, 서희경 프로골퍼가 마련했다.
수술을 받은 세바스티안(생후 13개월) 환아 어머니 클레리스씨는 “수술 전에는 보랏빛이던 아들의 입술이 붉게 변해 얼굴에 생기가 돌아 너무 행복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