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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설립 초기 대비 매출 20배 달성
불필요 유통 비용 등 원가 절감 노력…해외시장 공략 포부
[ 2012년 12월 11일 12시 48분 ]

딜라이트(주)(대표 김정현)가 연매출 42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딜라이트 측은 “설립 3년 만에 매출 20배 성장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는 국내 보청기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딜라이트 보청기는 불필요한 유통 비용을 제거해 원가를 줄임으로써 가격을 시장가 대비 50~70%로 낮춘 제품을 개발 · 판매해왔다.

 

특히 회사의 설립 철학에 따라 일부 제품을 저소득층에게는 파격적인 낮은 가격으로 공급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저소득층은 실질적으로 보청기를 무상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라이트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보청기 사용이 어려운 난청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며 “회사가 세워진 지난 2010년에는 연매출이 2억원에 그쳤지만 올해는 42억원을 무난히 달성했다”고 전했다.

 

딜라이트는 현재 외국계 자본으로 설립된 업체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보청기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지 약 1년 반 만에 국내 보청기 시장 점유율 5%를 돌파했다.

 

초소형 제품인 ‘미니(Mini)’를 출시하는 등 기술수준도 나날이 향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방수나 블루투스 기술 등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딜라이트 김정현 대표는 “보청기 대중화를 위해 뛰고 있는 딜라이트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까지 확보하고 해외에서 인정받는 굴지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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