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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5회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을 공동 개최한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상을 더욱 발전시켜 의료계 노벨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기독병원 박무열 원장이 수상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임성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의료계 노벨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환규 회장 역시 건배사를 통해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을 의료계 노벨상으로 만들겠다는 임 회장 말에 공감한다”며 “지금도 큰 상이지만 더 큰 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과 문정림 의원도 의사상 의미를 더했다.
박인숙 의원은 “의사로서 이런 상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하지 못하고 현직을 떠나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고 문정림 의원도 “진료하는 의사 뿐 아니라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의사를 발굴하므로써 환자와의 신뢰를 쌓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은 지난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초대 의사상을 받았고 2회에는 울지마 톤즈로 유명한 이태석 신부와 알바니아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심재두 원장이 공동 수상했다.
3회는 학술부문에 기여한 공으로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와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가 수상했고 4회는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