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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유전자기술 전문기업인 ㈜바이오니아[064550]는 미국의 유전병 전문 검사기관인 에모리 유전학연구소(Emory Genetics Lab.)에 유전병 검사용 '유전자 증폭 시약'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모리 유전학연구소는 자폐증, 선천성 발달장애 등의 유전자 관련 질환을 진단 하기 위해 하루 수천 건의 검체를 검사하는 세계적 수준의 유전병 전문 검사기관이다.
지금까지 이 연구소는 분자진단분야 다국적기업에서 만든 유전자증폭시약을 사용해왔지만 최근 자체 비교평가를 통해 바이오니아 제품으로 시약을 변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유전자 증폭 시약은 첫해에 약 50만 테스트 분량이 우선 공급된 뒤 2년차에는 물량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바이오니아는 전망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계약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연장된다"면서 "미국의 대형 유전자진단회사 몇곳과도 사업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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