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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의료기관을 열어 공휴일 진료공백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협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진료안내 및 환자 투표 독려문'[사진]을 전국 16개시도의사회에 협조 요청했다.
동시에 내원한 환자들에게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키로 했다.
의협은 "선거당일이 공휴일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진료공백을 최대한 막겠다"며 "대다수 자영업자나 직장근로자들이 공휴일이 아니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거 당일 투표를 하지 않고 여행 등 여가 활동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판단, 환자들에게 투표 역시 독려키로 했다.
의협은 "또한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면서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의료기관 진료시간은 오전10시~오후 5시까지로 평일보다 단축했다고 전제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투표율 향상과 공휴일 진료공백 해소, 평일 진료받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진료접근성 향상 등을 모두 검토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이번 선거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안내문은 의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든 의료기관이 게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