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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심재성 정맥혈전증·폐색전증 치료에 효과"
和 연구팀 "예방 측면에서도 유용성"
[ 2012년 12월 17일 12시 14분 ]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치료는 물론 예방효과가 있음을 재확인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제54회 미국혈액학회 연례총회에서 발표됐다.

 

이는 EINSTEIN-DVT와 EINSTEIN-PE 2개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이며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 8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자렐토는 효능 면에서 에녹사파린과 비타민K 길항제 병용 투여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HR 0.89 (95% CI 0.66-1.19), p=<0.0001).

 

또 주요 안전성 평가 기준인 출혈 발생률과 임상적으로 연관이 있는 비주요 출혈 발생률은 에녹사파린과 비타민K 길항제 병용 투여와 전반적으로 유사했다(HR 0.93 (95% CI 0.81-1.06), p=0.272).

 

주목할 점은 주요 출혈에서는 자렐토가 에녹사파린과 비타민 K 길항제 병용 투여 대비 우월성을 보였다는 점이다(HR 0.54 (95% CI 0.37-0.79, p=0.002). 주요 안전성 결과들은 환자의 연령, 체중, 성별, 신장 기능과 상관없이 일관성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헤리 뷜러 박사는 “이번 결과는 정맥 혈전관리를 위한 기존의 치료패턴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렐토는 주사제 형태의 혈액응고억제제와 용량 조절이 필요한 비타민K 길항제의 한계와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밝혔다.

 

그는 "자렐토는 긴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존의 이중제제 요법 만큼이나 빠른 효과를 보였다"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과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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