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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의약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의협은 “한의약이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관련제도가 미비하고 지원이 부족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한방을 이용하지 못했다”며 “건강보험에서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율이 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당선인이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민들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2050년 5조 달러에 달할 세계전통의학 시장을 한의약이 주도할 수 있도록 박근혜 당선인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달 한의협 창립 114주년 기념식에서 “한의사가 더욱 큰 자부심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의학이 세계의술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축전을 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