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을 소홀히 관리한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프로포폴 등을 부주의하게 관리한 병·의원 14곳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보건소와 함께 광주 지역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을 단속했다.
위반 사례는 진료기록부 미기재 4곳, 임의폐기 1곳, 관리대장 미기재 9곳 등이었다.
한 병원은 수면내시경 시술을 하면서 진료기록부에 적지 않고 프로포폴 10㏄를 투약하는 등 주사, 투약 내용을 진료기록부에 적지 않고 15명에게 프로포폴 등을 처방했다.
또 다른 병원은 투약하고 남은 양을 폐기 신청이나 공무원 입회 없이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