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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에릭 반 오펜스)는 지난달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가 美 FDA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플루셀박스는 노바티스가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18세 이상 접종 가능하고, 전면적인(full-scale) 세포배양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돼 보존제나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는다.
세포배양기술은 바이러스주를 키우기 위해 유정란을 이용하는 기존 방법 대신 포유류 세포주(cell-line)을 사용하는 백신 제조기술이다. 격리된 무균의 통제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잠재적인 불순물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노바티스 본사 백신진단사업부문 안드린오스왈드 회장은 “플루셀박스의 美 FDA 승인은 노바티스 인플루엔자 백신 비즈니스에 매우 중대한 이정표이며 미국 인플루엔자백신 시장에도 혁신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세포배양기술은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있어 새로운 생산기술의 표준이 될 것이며 플루셀박스의 승인과 함께 노바티스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국 내슈빌 주 테네시주의 밴더빌트 대학교 의대교수이자 예방의학장인 윌리암샤프너 박사는 “세포배양 백신 가용단계는 잠재적인 대유행뿐 아니라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준비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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