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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2013년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안전 주요 정책으로 마약 오남용 방지 홍보 확대와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 개편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발표됐던 504개 의약품에 대한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 분류 변경에 대해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청은 의약품 재분류와 관련,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 가능했던 전문약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개 품목은 일반약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기존 일반약이었던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262품목은 전문약으로 전환됐다. ‘히알루론산나트륨0.1%점안액’ 등 42품목은 전문 및 일반약으로 동시 분류됐다.
아울러 작년 한 해 핫이슈로 떠올랐던 프로포폴 등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올바른 정보제공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가 확대된다.
또한 의약품의 안전성평가 주기를 기존 20년에서 5년으로 대폭 단축하고 허가사항을 최신 의·약학적 수준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의료기기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의료기기 재평가제도를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은 허가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7년 주기로 연간 230여개 품목을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한다.
더불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가 10개에서 12개로 확대 운영된다. 식약청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기기에 대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센터 기능을 강화해 부작용 보고체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건강 보호와 의약품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대응·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 및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