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프랑스, 500명 사망 비만약 책임 논쟁 점화
[ 2013년 01월 08일 06시 34분 ]

(서울=연합뉴스) 2년 전 프랑스를 발칵 뒤집었던 '메디아토르 스캔들'이 올해 관련 조사를 앞두고 재점화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과체중 당뇨 및 식욕억제제인 메디아토르 복용으로 수백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정부 보상이 지체돼 피해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제조사 세르비에 제약사의 창립자인 루이 세르비에(90) 대표는 살인 혐의로 공식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이 약으로 최소한 500여명이 심장판막 손상 등으로 숨졌다.

 

사망자가 2천명에 이른다는 연구도 있으며 수천명이 심장혈관 합병증으로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가디언은 1976년부터 시판이 중단된 2009년 11월까지 500만명이 이 약을 복용했다고 전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지에선 앞서 판매를 금지했지만 프랑스에선 조치가 늦어져 당시 비난 여론이 일었으며 당국도 이러한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은 것은 제약사가 환자들과 당국을 오도했는지에 대한 관련 재판이 연기됐다가 올해 봄에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제2의 제약사인 세르비에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메디아토르 복용 피해자들의 모임인 'AVIM'은 수천명의 피해 사례를 청취했다면서 "살인 혐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여러 의사가 문제를 인식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2003~2009년 당뇨 치료제로 이 약을 처방받았다는 70대 남성은 이제는 심장 판막 장애가 있지만 "사법 체계는 너무나 느리고 보상 요구와 관련한 움직임도 없을뿐더러 정부 지원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2011년 폴리앵플랑프로테스(PIP)사가 만든 가슴 보형물의 발암성 논란과 체내 파열 위험 논란 등과 함께 이번 사안이 프랑스 의료계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jsk@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