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이 2대 주주로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진社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가 최근 유럽 임상 승인을 받은데 이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임상은 네덜란드의 임상 대행기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진은 가톨릭의료원 안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및 누네병원 등 안과 전문의들과 함께 설립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회사이다.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으로 거둔 성과로, 개발 당시부터 학계와 제약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유럽 임상 승인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신약이 세계 시장에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치료제는 합성 의약품과 달리 인체 단백질을 효모에서 생산토록 개발됐기 때문에 인체 부작용이 현저하게 낮고, 직접 안구 주입이 아닌, 일반 주사제 방식을 채택하면서 위험성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은 작년 11월 아이진에 28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