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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노의료기(대표 남한우)가 해외시장 확장 교두보로 삼은 카자흐스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0년 4월 진출 이후 2년 만에 매출액 3배를 달성하며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적고, 1인당 소득수준이 크게 떨어지는 카자흐스탄에서 온열매트 등 고가 의료기기 수출 호황을 누리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제시되고 있다.
한빛나노의료기가 카자흐스탄을 교두보로 선정한 이유는 유럽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에서 입지를 다진 후 향후 중국과 유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한빛나노의료기 측은 타지에서 높은 성과 창출을 낸 비결을 마케팅 전략에서 꼽았다.
카자흐스탄 내 20여 개 지점[사진]을 개설한 후 현지인들에게 무료체험을 실시, 품질과 성능 등에 대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제품 자체가 카자흐스탄 물가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현지인들의 구매율이 크게 증가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 이어 태국 법인이 설립됐고, 중국 내 의료기기 판매 허가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유럽의 경우 시장진출을 위한 관련 서류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나노의료기 관계자는 “2013년에는 멀티형 기능을 가진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라며 “꾸준한 R&D와 임상실험을 진행해 국내와 해외 매출액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빛나노의료기는 8일 신년교례회를 열고, 국내외 사업영역 확충에 전 직원이 단결해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한빛나노의료기 남한우 대표는 “2013년 캐치프라이즈는 ‘도전과 혁신경영’”이라며 “의료기기 업계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본사와 지점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