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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와 화이자의 공동개발약물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8일 국내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 美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1달도 채 되지 않아 '엘리퀴스 2.5mg'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이다.
엘리퀴스는 지난 2011년 말,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과 관련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약은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사망률의 3개 중요한 예후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나타낸 경구용 항응고제로, 새로운 치료제 계열에 속하는 경구용 Xa인자 억제제다.
또 주된 혈액 응고 단백질인 Xa인자를 억제함으로써 트롬빈(thrombin) 생성과 혈전 형성을 감소시킨다.
엘리퀴스는 나이≥80세, 체중 ≤60kg, 혹은 혈청 크레아티닌 ≥1.5 mg/dL (133 micromole/L)의 3개 위험 인자 중 최소 2개 이상을 보유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와 관련, 2.5mg용량을 1일 2회 투여하는 것에 한해 승인을 받았다.
엘리퀴스 장점은 INR(국제정상화비율: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모니터링이 필요치 않으며, 식사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 것이다.
한국BMS제약 마이클 베리 사장은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2위 질환으로,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5배 더 높다”며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는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 새로운 계열의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개선된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지난 수십 년간 해당 목적을 위한 약물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다”며, “기존 약물 대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주요 출혈, 사망률의 위험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가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