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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고, 주로 이른 아침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36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36명의 한랭질환자는 저체온증 22명과 참호족·동창 4명, 1~2도 동상 8명, 3-4도 동상 2명이었다.
남성이 24명(67%)으로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가 10명(42%)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0~3시와 9~12시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등산 등 야외활동이 이뤄지는 강가·산·해변에서 발생한 사람들의 발생시간은 주로 오전(7~12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과 동상 등 의학적인 건강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질환자와 독거노인, 영유아, 노숙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은 실내·외 활동 시 건강수칙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