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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법이 오히려 응급의학 전문의 구인엔 효자"
학회 정성필 이사 "2025년 2260여명 달해 포화상태 직면"
[ 2013년 01월 14일 14시 51분 ]

오는 2025년에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2260여 명에 달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응급의학회 정성필 이사(연세의대)는 14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응급의료체계 선진화 촉구 신년 학술대회' 주제발표에서 이 같은 응급의학 전문의 예상 추계를 밝혔다.

 

정 이사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작년 전문의 시험에는 118명이 응시했다. 이는 평균 70% 내외였던 과거 응시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는 전국 163명 정원에 156명이 응시해 95%의 지원율을 보였다. 정 이사는 "지난해 응당법 논란으로 노이즈 마케팅이 이뤄진 것이 오히려 전공의 모집에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1996년 응급의학 전문의가 배출된 이래 2006년까지 도입기로 연평균 3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서 2025년까지는 성장기로 연평균 117명, 2025년 이후는 유지기로 연평균 68명 증가로 내다봤다.

 

정 이사는 "국민 요구에 부응해 응급실에 전문의가 상주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추세로 응급의학 전문의 활동인구는 2025년 2260명이 될 것이며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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