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울산지역암센터)은 울산지역 최초로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구랍 28일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이달 15일부터 신관 9층에 호스피스 완화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말기암 환자가 편안히 임종을 맞을 수 있는 임종실, 보호자들의 휴식공간 및 가족실, 미술·음악치료 등을 수행하는 공동작업실, 특수 목욕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췄다.
완화의료팀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표준교육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영양사, 약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됐고, 의료진은 말기암환자의 통증 및 신체적 증상관리와 가족관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사는 가족상담과 사회복지요구관리, 성직자는 영적상담 및 임종 및 사별관리, 자원봉사자는 환자의 각종 활동 보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센터는 거동이 어려운 암환자 집을 전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 후 환자 상태를 파악, 담당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과 처치를 시행하는 '재가 암환자 간호방문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 각 보건소와 협력 관계를 맺어 저소득층 암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지원 사업 및 지역 완화의료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활성화 해 말기암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운영으로 지역 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