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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팀장 김재중 교수)이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400례에 성공했다.[사진]
이번 400례 달성은 2010년 300례 돌파 이후 불과 2년만의 쾌거로, 최근 만성심부전으로 생명이 위독한 이 모씨(여, 57세)에게 뇌사자 심장을 이식하는데 성공함으로써 400례를 달성했다.
한국 심장이식 분야에서의 서울아산병원 입지는 독보적이다. 실제 작년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전체 763건의 심장이식 중 약 52%에 해당하는 400건의 수술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뤄졌다
생존율 측면에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 환자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5%, 86%, 75%를 기록, 국제심폐이식학회의 80%, 66%, 47%보다 훨씬 높다.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 김재중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국내 장기이식 능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지만, 장기 기증자 부족으로 아직 많은 환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고위험의 응급환자도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한 만큼,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로 앞으로 더욱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