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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외국인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최근 한글과 영문으로만 표기돼 있던 사인보드에 중국어를 추가했다. 중국인 환자들이 별도안내 없이 진료과와 검사실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복약안내문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공한다. 특히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어를 모르는 직원도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은 2010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자원봉사단’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환자 안내는 물론 진료예약, 진료상담, 접수 및 수납, 각종 검사에 이르기까지 에스코트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우경 원장은 “낯선 국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진료 만족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