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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유방·갑상선암 센터를 개소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유방암 수술 연 300례를 달성하며 센터의 위상을 점차적으로 높여가는 모습이다. [사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측은 “지난해 총 303건의 유방암 수술을 시행했다”며 이는 1일 평균 1회 이상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는 얘기다.
병원은 2006년 8월 개원 이래 총 1163건의 유방암 수술을 시행, 그 중 73.2%가 가슴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한 ‘유방보존술’이었다.
이에 유방암센터 양정현 센터장은 “73.2%의 ‘유방보존술’ 시행은 다른 병원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건국대병원은 이와 같은 수술 성공에 힘입어 작년 10월에는 유방암 환자만을 위한 별도의 진료실 및 검사실을 갖춘 유방·갑상선암 센터를 열어 유방암 치료의 새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양정현 센터장은 “영상의학과, 마취과, 간호부 등 여러 의료진의 도움이 있어 3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아직 올라갈 계단이 많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병원 유방암센터 진료실 내에는 초음파 장비와 판독 전용 고화질 모니터를 설치해 진료와 동시에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게 했고, 국내 2~3대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유방 감마 스캔’을 통해 3mm의 미세 종양까지 찾아내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센터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옆에 위치시켜 조직검사, MRI, CT, PET 및 림프부종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도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환자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울러 진료, 영양, 간호까지 모두 1:1 맞춤으로 진행되는 원스톱 토탈 케어 서비스와 진료부터 수술까지 1주일 내 가능한 신속한 의료 시스템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