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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복합제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 예상된다.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가 ‘ARB+CCB+이뇨제’ 복합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세비카HCT’에 대해 오는 2월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비카HCT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시판 허가를 받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3제 복합제로 양사는 조만간 관련 조인식을 갖고 제품을 도입, 공동 프로모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ARB+CCB’ 복합제 ‘세비카’에 대한 품목 제휴를 한 바 있고 이번 세비카HCT 코 프로모션 역시 이에 대한 연장선이다.
그 동안 고혈압 복합제 열풍 속에 ‘ARB+CCB’ 또는 ‘ARB+이뇨제’ 등 2개 복합성분 제품이 상당수 출시돼왔지만, 시장 요구에 따른 이번 3제 복합제 출시로 향후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비카HCT는 ‘올메사탄 메독소밀’과 ‘암로디핀’ 그리고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개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중증도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여러 제제를 복용해야하는 불편한 점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한다는 점이 특히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대웅 입장에선 효자품목 올메텍이 오는 9월 특허만료 되면서 제네릭 시장이 열려, 세비카HCT 도입으로 매출 타격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세비카HCT의 경우 오는 2월 출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비카HCT정은 지난 2012년 12월 1일 보험급여가 적용된 가운데 현재 미국에서 TRIBENZOR, 유럽에서는 Sevikar HCT로 시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