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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의료원 권해영 원장이 중도 사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前 강구현 원장 역시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하차했는데 권해영 원장 역시 이 같은 결정을 내려 향후 진주의료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1년 12월 21일 취임한 권해영 원장은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년 1개월 만에 원장 직을 내려놓게 됐다. 권해영 원장은 최근 경상남도에 사임의사를 전했다.
진주의료원 관계자는 “중도 사퇴는 맞지만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으나 지속되는 경영난이 사퇴 이유로 꼽힌다.
진주의료원의 경영난에 관한 문제는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병원 직원들의 월급이 6개월 체불됐다고 알려진데다, 권해영 원장은 전임자에 비해 연봉이 낮다는 이유로 문서를 위조, 1200만원을 편취하다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당시 권 원장은 “전임 원장의 경우 의사 출신이 아니기에 성과급 책정이 없었고, 이를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서류를 변조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주의료원의 총 부채는 286억 원, 작년 당기순손실액은 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