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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호남권역 재활병원이 23일 광주시 북구 본촌동 병원 건물에서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의료활동에 들어갔다.
사업비 300억 원(국비 135억원, 시비 165억원)을 들여 건립한 재활병원은 부지면적 1만6천㎡, 연건축면적 1만7천㎡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156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언어치료실, 소아작업치료실, 소아물리치료실, 물리치료실, 심폐재활실, 스포츠센터 등도 갖췄다.
호남권 유일의 공공 재활 전문치료기관으로 2005년 12월 제시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 따라 경기, 영남, 강원, 충청권역에 이어 5번째로 건립됐다.
타 권역 재활병원과는 달리 뇌 신경질환, 척수손상, 근골격계 질환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협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의료도 가능하며 의료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잠재적 장애유발 질환 등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진단도 받을 수 있다.
재활병원 개원으로 호남권에 거주하는 장애인 28만여 명이 다양한 재활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병원은 178억 원 상당의 의료장비와 180명의 전문 의료인력 등을 지원한다.
재활병원은 최상의 공공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주시 보조기구센터와 함께 각종 공공재활치료 프로그램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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