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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독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개명
내달 1일부터 사용
[ 2013년 01월 27일 20시 53분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이 오는 2월 1일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부권 최고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원주기독병원은 그동안 연세대 산하 병원 중 유일하게 '세브란스'의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통일성과 의료 브랜드 제고 차원에서 개명을 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측은 이번 개명을 계기로 유명 의료 브랜드인 세브란스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건강증진은 물론 WHO 건강도시로서의 지역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59년 외국 선교사와 고 문창모 초대 병원장이 개원해 53년간 운영되면서 강원지역을 넘어서 중부권 대표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976년 연세대와 합병했으나 대표 병원브랜드인 '세브란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설립당시의 고유 브랜드인 '원주기독병원'을 그대로 사용해 왔다.

 

원주기독병원 지성만 홍보팀장은 "대형병원을 우선시하는 사회현상으로 환자가 편중되면서 지역병원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높은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는 원주기독병원이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중부권 명문 의료기관으로 인식되고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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