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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A 행보에 헬스케어주 상승
美 CT 업체 인수 발표 직후 관련업체 등 주가 고공행진
[ 2013년 01월 30일 11시 22분 ]

의료기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힌 삼성전자의 행보가 주식시장에서 헬스케어 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베테랑’ 조수인 사장을 의료기기사업부 및 삼성메디슨 대표로 임명한 직후 연일 업계 및 주식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모아온 삼성전자는 최근 M&A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의 CT 전문 의료기기 업체 ‘뉴로로지카(NeuroLogica)’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헬스케어 관련주가 주식시장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수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인피니트헬스케어, 뷰웍스, 인성정보 등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3~4%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하루가 지난 현재 뷰웍스는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타 업체는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는 30일 상한가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30일 11시 현재 전일 대비 12.41% 주가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미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M&A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삼성전자가 이번에 미국 CT 전문 의료기기 업체를 인수한데 이어 또 다른 업체 인수도 추진 중인 것 아니냐” 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식 전문가들 역시 의료기기사업이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사업에 포함돼 있는 만큼 추가적인 M&A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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