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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올 매출 2000억 달성 총력"
안은억 대표 "국내 진단업계 선도 기업 입지 굳힐 것"
[ 2013년 01월 30일 20시 00분 ]

한국로슈진단(대표 안은억)이 2013년 슬로건 ‘Go for it’을 발표하고, 진단업계 선두기업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매출 목표도 체외진단업계 최초로 2000억원 돌파라는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최근 안은억 대표 취임 1주년 기념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실천 목표 3가지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켓 리더(Winning in the Market Place) ▲위기관리(Winning in Risk-Management) ▲일하기 좋고 자랑스러운 직장(Winning in the Work Place) 등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것을 공언했다.

 

첫 번째 목표인 ▲마켓 리더는 ‘검사의 효율성’과 ‘의학적 가치’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탁월한 경쟁력을 갖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 선도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한국로슈진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임상화학과 면역검사의 차세대 통합 솔루션인 cobas® 8000 modular analyzer series의 판매 활성화와 2012년부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검사실 자동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선별검사인 cobas® 4800 HPV Test를 포함, 환자를 위한 의학적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제품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안은억 대표[사진]는 “로슈그룹이 지향하는 맞춤의료는 개인의 유전적 · 체질적 특성을 분석해 나에게 꼭 맞는 치료법을 진단하고 치료해 주는 것”이라며 “사업 본부 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로슈그룹에서는 피부암, 유방암, 위암, 폐암, B · C형 간염, 골다공증, 알츠하이머 등에 있어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맞춤의료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적 · 비용적 낭비를 줄임으로써 효율적인 질병 치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안은억 대표는 “전세계 20~75% 환자가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매년 10만 명 이상이 약물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맞춤치료는 환자, 의사, 정부, 의료정책 결정 및 감독 기관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목표인 ▲위기관리는 관련 법규가 강화된 헬스케어 환경에 발맞춰 법을 준수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룰 모델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로슈진단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량과 교육지원, 해외구호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 번째 목표인 ▲일하기 좋고 자랑스러운 직장은 수평적 관계를 위한 소통을 강조해 직원들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회사 내부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은억 대표는 “진단업계의 선두기업이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성과 위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회사 시스템을 갖추고, 직원들이 꿈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진단검사사업부, 분자진단사업부, 생명과학사업부, 조직진단사업부, 당뇨관리사업부 5개 사업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국내 진단업계 최초로 15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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