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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건강기능식품협회에 우호적 정책을 펴면서 허술한 관리가 우려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 실제 지난 2010년 국정감사에서 단속 대상이 돼야 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연구용역사업 수행자로 선정, 논란이 불거졌던 실정.
참의료실천연합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원회가 식품 안전을 공약으로 내세워 식약청을 식약처로 승격한다고 발표한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라며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회수 건수 및 회수율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성 보장대책을 강화하기는 커녕 도리어 이를 완화해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
참의료실천연합회는 “홍삼 뿐 아니라 한약재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오남용과 부작용에 대한 문제 제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이러한 전문가 집단의 공익을 위한 올바른 문제 제기마저 차단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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