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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갈일이 있다면 여름은 피해라’는 일명 7월 효과(July Effect)다.
4일 미국 뉴욕타임즈는 이 같은 믿음이 과장됐다는 연구를 보도하며 7월 효과를 반박했다.
7월 효과는 대학부속병원의 환자치료 능력이 경험 많은 레지던트들이 떠나고, 새로운 신입 레지던트들이 들어오는 7월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2011년 미국 주요시사주간지인 ‘타임(TIME)’에 수련병원의 7월 환자사망률이 8~35% 증가했다는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보도돼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는 최근 수련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52만 8057명의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7월에 입원한 환자들과 다른 달에 입원한 환자들 사이에 사망률, 기기이식 부작용 등에 대한 차이가 없다는 온라인 신경외과 저널(The Journal of Neurosurgery)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환자들 인종 및 나이, 진단, 입원 타입 등의 특성을 배제한 후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는데 그 결과 7월 입원환자들의 경우 감염 가능성이 약간 높고, 퇴원일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Spine은 “특히 통증이 심하고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7월에 입원을 했든 안 했든 간에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Jennifer S. McDonald(메이요클리닉 방사선학과) 역시 “이번 연구를 통해 7월 효과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명확해졌다. 환자들에게 7월 효과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신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