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 암병원·뇌신경병원이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병원에 따르면 외래와 병동시설 이전, 장비도입, 리허설 등을 준비 중이다. 현재 암·뇌신경병원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병원은 주요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면 의료장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르면 2월 늦으면 3월 초경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관계자는 "새로 개소할 암·뇌신경병원은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로 발 디딜 틈이 없다"며 "내달 개소에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암·뇌신경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건축연면적 5만7048㎡ 규모이다. 477병상에 공사비만 1050억원을 투입한다.
건립이 끝나면 분당서울대병원은 기존 879병상에서 1356병상 대형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탄천과 불곡산의 자연환경을 설계에 반영했고, 녹지조망과 탄천조망도 확보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암병원에는 암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키로 했다.
뇌신경병원은 뇌졸중과 치매, 수면, 어지러움, 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질환을 통합 진료하는 전문 시설이다. 뇌신경계 중환자 치료센터를 별도 운영해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그동안 900병상 규모에도 빅 5병원에 버금가는 성과를 보였다"며 "암·뇌신경병원 오픈을 통해 대형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