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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가 2012년 글로벌 연매출 97억 달러(약 10조 5000억 원)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이승우 대표)는 "본사가 이번달 집계한 2012년 매출 실적 결과, 길리어드 작년 전 세계 총 매출은 97억 달러로 2011년 83억900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순이익은 25억9000만 달러, 주당 이익은 1.64달러"라며 "이같은 사상 최대 실적은 간염 치료제 및 HIV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치료제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8억4870만 달러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 제품군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HIV 치료제 중 ‘아트리플라’는 35억 달러, ‘트루바다’는 31억 달러 등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8월 미국에 첫 출시된 최신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는 지난해 4분기에만 4000만달러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 심혈관계질환 치료제군의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7억8300억 달러, 기타 제품군은 전년대비 8% 성장한 4억736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총 R&D 비용은 2011년 12억3000만 달러에서 2012년 17억6000만 달러로 증가, 제품 파이프라인 중 간 질환 및 종양 질환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미해결된 질환치료 영역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해냄으로써 회사의 전례없는 성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우리나라 환자들의 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