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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오는 6월까지 응급실 시스템 개선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4개월 동안 중증 응급환자 및 추적관찰 대상 환자 중심으로 최소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신속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스마트 ER(응급실)’로 거듭나기 위해 응급실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ER’은 치료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진료존을 구분하고 진료 프로세스를 완전히 개선하는 등 대기 단축과 최상의 치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먼저 기존 소아와 성인으로 구분된 진료 구역을 환자 상태에 맞춰 내과존, 외상존 등으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 대기실과 진료공간을 구분해 혼잡도를 크게 줄이고 치료 집중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자 진료, 검사 및 치료 시간, 입ㆍ퇴원 기간 등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개발을 통해 응급실 선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응급환자의 검사, 진료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의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된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송근정 실장은 “당분간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표준이 되는 응급실 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로 응급실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