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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소설가 보다는 시인으로 더 알려진 VICTOR MARIE HUGO(빅토르 위고)는 1845년 초고인 레 미제르를 집필하기 시작해 1862년에 레 미제라블을 발간했다. 이 작품의 기본적인 취지는 빅토르 위고가 품고 있었던 인도주의와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낙관적인 세계관과 그리스도교적인 사랑을 섞었다고 하겠다.
위고는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사회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었기에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요소를 사회에서 추방함으로써 불행한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이것을 교화해 만인에게 행복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레미제라블을 만들었다고한다.
이 소설은 위고가 글을 적을 때 주인공의 초인적인 성격이나 격렬하게 읊조리는 듯한 대사로 인해 서사시적인 요소가 소설 속에 용해돼 있어 처음 발간할 때 시로 즉 서사시로 취급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생활고에 쫓겨 빵 한 조각을 훔치고 투옥된 청년 장발장이 사회에 대한 깊은 증오를 가지고 출옥하는데 신과 같은 사랑을 지닌 미리엘 주교의 덕에 감화돼 양심의 눈을 뜨고 그 이후로 불행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랑의 생활을 스스로에 부과하고 숱한 시련을 견디고 생활하다가 양딸 코제트를 청년 마리우스와 결혼 시키고 일생을 마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신과 같은 사랑을 지닌 미리엘 주교의 덕은 과연 어떠한가? 위고는 미리엘 주교의 덕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평생을 봉사와 사랑으로 덕을 쌓은 미리엘 주교의 일생을 장장 80페이지에 걸쳐서 소개한다. 그
중에서 위고가 미리엘 주교를 평가하는 몇 가지 문장들을 살펴보면 “그는 돈이 있으면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고, 돈이 떨어지면 부자들을 찾아갔다.” 특히나 봉급 15000 프랑 중에 1000프랑 즉 7%정도만 개인적인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자선사업 구호사업 봉사활동에 사용했다. 집안 살림이라고 내세울 것은 은식기 여섯 벌과 스푼하나 그리고 대고모로부터 물려받은 커다란 은촛대 2개이다. 미리엘 주교의 어록 중“ 내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은 내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요!” “도둑이나 살인은 외부로 부터의 작은 위험일 뿐이고, 우리들이 걱정해야 할 것은 실로 우리의 영혼을 노리는 자라구” 주교가 보기에 세상은 모든 존재하는 것들이 위로받기 원하고 있는 영원한 슬픔거리 이고 이세상이 하나의 커다란 질병처럼 보여서 그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자와 죄를 회개하는 자 위에 몸을 던진 사람이었다.
주교가 장발장을 만난 1815년은 장발장이 1795년 25살의 나이에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서 제과점 유리창을 깨고 빵을 훔치다가 잡혀서 투옥된 후 처음 5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이후 4번의 탈옥을 감행하다가 다시 잡혀서 14년을 추가 당해서 도합 19년을 투옥하고 나서 1815년 10월에 석방 됐던 해이며 이때 주교의 나이는 75세였다. 장발장이 빵을 훔치게 된 이유는 가난 때문이다. 어릴 때 양 부모가 다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이라고는 자식 일곱을 가지고 과부가 된 나이 많은 누이 뿐이고 장발장은 가난한 농가의 자식으로 글도 배우지 못하고 나뭇가지 치는 일만을 해서 하루하루 먹고 살뿐이고 벌이도 신통하지 못한 노동자였다. 하지만 장발장은 무지한 상태였지만 바보는 아니여서 선천적인 지혜의 빛은 그의 내부에 남아 있었다고 하겠다.
출옥 후 며칠 후 만난 주교의 집에서 장발장은 아직 정신적으로 덜 깨인 상태에서 주교님이 은그릇을 훔치지만 주교님은 “그 은그릇이 우리 물건이었던가? 내가 그 은그릇을 그렇게 오랫 동안 옆에 간직하고 있었던 것은 잘못이었소! 그건 가난한 사람들의 것이오.” 라고 하면서 장발장이 잡혀오자 도리어 남은 은 촛대 2개마저 주면서 “나는 당신의 영혼을 어두운 생각이나 영벌의 정신에서 끌어내어 하느님께 바치려는 값으로 치르는 것입니다” 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해 형무소라고 불리는 추하고 어두운 곳에서 나온 장발장의 영혼에 주교는 고통을 주게 됐는데 마치 강력한 빛이 어둠에서 나온 눈을 아프게 하는 것과 같았다. 그리해 장발장은 오랫동안 울고, 우는 동안 그는 주교라는 횃불로 인해 머릿속으로 빛이 스며들게 됐다. 그리해 그는 지나간 생애를 돌아보고 자기의 영혼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된다.
3년 후 장발장은 마들렌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몽트뢰유 쉬르 메르의 사업가가 됐다가 1821년 경 시장이 되고, 한편 1817년경 그전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된 팡틴은 어린 코제트를 인근 도시의 여관에 맡기고 와서 다시 직공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코제트를 위한 편지 왕래로 인해서 미혼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공장에서 쫓겨나서 매춘부로 전락했다가 다시 장발장의 도움을 받는 인연이 된다.
또한 이 무렵 툴롱에서 간수를 하던 자베르가 경찰이 돼 이곳에 부임돼 와서는 장발장을 약간 알아보고 의심 했으나 옆 도시에서 장발장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의심해서 고발한 사실을 시장에게 고백함으로써 이제 다시 장발장은 고민의 혼돈 속으로 빠지게 된다. 갈까 말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수많은 날들을 고민하다가 결국 그동안의 인생의 두 가지 규칙. 1 이름을 숨기는 일 과 2. 영혼을 신성하게 하는 일을 고민 하다가 결국 머릿속의 폭풍우를 지나고 나서 “ 천국에 머물러 있으면서 악마가 될 것인가, 아니면 지옥으로 되돌아가서 천사가 될 것인가?“ 그리해 옆 도시 재판장으로 향하지만 가는 동안에도 마차가 고장 나서 지연될 때면 아 이것은 신의 뜻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하고 하면서도 결국은 억울한 가짜 장발장의 무고를 밝힌다. 여기 재판과정에서 위고는 당시 재판 과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무지한 사람들이 항변하는 방식이 서투르다고 유죄 판결을 내리는 그 당시 상황을 통렬하게 비난하고 있다. 어느 시대든 무지한 사람들이 겪는 불합리에 대해 위고가 통렬한 지적을 하는 것이다. 장발장은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됐다.
위고는 이 소설을 위해서 워털루 전쟁터를 직접 답사했다고 한다. 거의 60페이지에 걸쳐서 나폴레옹과 웰링턴 과의 전투과정을 상세하게 적는데 결론은 전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나폴레옹의 주력인 포병이 진흙길을 제대로 전진하지 못해 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고 그 속에서 나중에 나올 청년 주인공 마리우스의 아버지 퐁메르시 와 코제트를 맡아 키우던 여관의 남자주인 테나르디에와의 만남... 악연일수도 있는 인연이지만 생명의 구원이 시작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1823년 다시 잡힌 장발장은 툴롱항에서 파손된 군함 오리옹 호를 수리하는 일에 죄수로 참여 했다가 사고가 나는 순간을 이용해 죽은 척 위장하고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는 그전에 팡틴과의 인연을 기억해 몽페르페유의 코제트를 찾아서 파리로 들어가 숨어서 살게 된다. 그러나 파리에 살면서 장발장은 가난한 차림으로 불쌍한 사람을 도우다가 “동냥을 주는 거지”라는 별명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다시 곤경에 빠지게 된다. 마침 그때 파리에 다시 돌아온 자베르의 감시에 발각돼 다시 도망가게 되고 어쩌다가 수녀원으로 도망쳐서 옛날 시장 시절에 목숨을 구해준적 있는 포슐리방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된다.
장발장은 수녀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사실 공동묘지에 묻혀서 죽을 뻔 한 복잡한 고비를 넘기고 수녀원의 면접심사를 받고 늙은 포슐리방의 보조로 일하게 된다. 장발장과 코제트가 수녀원으로 도망가서 숨었지만 위고가 보는 수녀원 이라는 곳은 인간의 말과 영혼을 속박하는 곳으로 문명의 발달 과정에서는 배척돼야 하는 곳이다. 그는 수도원을 일종의 문명의 결핵이라고 단정했다. 수녀원에 갇힌 처녀들을 신앙에 묶인 노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그 당시 파리의 상황은 폭풍전야이고 거리의 부랑아들이 많이 생기는 시절이었다. 그때는 워털루 전쟁 이후 공화정이 무너지고 다시 왕당파들이 지배하던 시절. 시민들과 젊은이들이 공화정을 다시 요구하고 혼란한 시절이었다. 마리우스라는 청년은 외할아버지에게서 자라서 아버지를 모르고 자랐지만 죽기 전에 만난 아버지에게서 모든 사실 즉 상속 문제 때문에 일부러 만나지 못한 것을 항상 숨어서 멀리서 자기를 살펴보았던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다.
자베르를 피해서 달아났던 장발장은 포슐리방이 죽고 코제트도 수녀가 되기보다는 사회생활을 원하기에 다시 수녀원에서 나와서 조용한 곳에 집을 구해서 남에 눈에 안 띄게 살면서 코제트와 주변이 공원에 산책만 다니곤 했다. 이때 변호사 공부하던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만나게 되고 서로 연민의 정을 가지게 된다.
1830년 7월 혁명으로 왕정이 몰락했지만 혁명은 어중간하게 중단 됐고 다시 루이 릴리프가 왕으로 추대 되는 상황이었다. 당시 프랑스 파리는 혼란의 시대이고 왕정에 반대하는 학생들 시민들 부랑아들이 들끓는 시대이다. 많은 사상적 동요가 있는 시절 사회주의 사상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위고가 생각하는 사회는 평등한 분배가 아니라 공평한 분배를 의미 한다. 공산주의가 말하는 토지균등법은 생산을 중단 시켜버린다. 균등한 분배는 경쟁심을 소멸시키고 이윽고 노동할 의욕마저 소멸시키기 때문이다 위고가 바라는 세상은 부자를 격려하고 가난한 자를 보호하라는 명제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다.
1830년 이후 작은 민심의 동요가 지속되다가 1832년 봄에는 악화되고 작은 폭동이 자주 발생 했다. 그리해 전 프랑스가 파리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었으며 여러 작은 결사 조직들이 조직되고 전국으로 퍼지고 열기가 뜨거워져 엄청난 폭풍의 위력을 잠재 하고 있게 됐다. 빅토르 위고는 사회가 불안정 한 것의 여러 이유 중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빈궁이 바로 사회에 폐병이라고 단정했다. 그래서 부자를 제한 할 필요는 없지만 가난은 제한해 빈궁을 없애고 노동을 권리가 되기를 바랐다. 이런 사상은 동양의 맹자가 주장한 항산이면 항심 이라는 말과 유사한 사상이라고 하겠다. 또한 정신과 도덕의 성장도 물질적 개선에 못지않게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먹을 수 없는 밥통과 마찬가지로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는 정신은 불쌍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서로 사랑하게 됐으나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고 사는 곳도 잘 알지 못했는데 타나르디에의 딸인 에포닌은 여러 가지로 그들을 도와주게 돼 서로 만나서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1832년의 파리는 7월 혁명이후의 작은 폭동들로 인해서 불안한 상태였고 시민들의 분노가 폭동이 될지 반란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군중들의 마음은 어디로 갈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나 그해 봄에 콜레라가 창궐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 초조한 마음에 음침한 검은 그림자 까지 뒤덮어서 폭발할 것 같은 기운이 감돌 때였는데 6월초에 민중의 사랑을 받고 있던 라마르크 장군의 죽음은 불똥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마침 마리우스는 청년들의 모임에 참여 해 왕정에 투쟁하기로 하고 모임을 진행 중이었다. 라마르크 장군의 장례행렬 때 민중 의 시위가 발생해 파리 시장 지역 20여개의 바리게이트가 설치되고 정부와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혁명이라고 생각했던 폭동은 곧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해 곧 정부군에게 괴멸 당하게 생겼다. 이때 마리우스가 마지막으로 죽을지도 모르지만 사랑한다는 고백의 편지를 의 코제트에게 전해 줄려고 쓴 편지를 장발장이 받아 보고는 두 사람의 사랑의 진심을 알고 마리우스를 구출하기 위해서 바리게이트 속으로 들어갔다가 미리 와서 정보를 캐려고 잠입했다가 잡힌 자베르 경감을 풀어주게 되고 정부군의 마지막 총 공격에서 상처 입은 힘들게 마리우스를 구해서 집으로 돌려 보내준다.
이후 자베르는 다시 장발장을 잡게 되지만, 평생 살아오던 자기의 생애에 기둥이 되는 정의의 생활신조가 장발장의 관용으로 인해서 무너지는 것을 느끼면서 선을 베푸는 악인, 증오에 용서로 보답하고 자신을 때린 자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뻗고, 지고한 덕 위에서 무릎을 꿇는 인간보다 더 천사에 가까운 그러한 전과자 이러한 괴물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베르는 인정하기 힘들었다. 자베르는 이런 기적 같은 일에 의해서 희생이 되고 만 것이다.
그가 기적을 통해서 본 것은 산다는 것에 대한 측량할 수 없는 어려움 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의 선택이 기로에서 그는 자기 자신을 버리게 된다. 위고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장발장은 법률의 포로이며, 자베르는 법률의 노예라고. 폭동이후 상처받고 구조된 마리우스는 거의 6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장발장의 이해를 얻어 코제트와 만나서 결혼하게 된다. 장발장은 60만 프랑 이라는 거액을 코제트에게 상속 시키고 마리우스에게 자기가 전과자라고 밝히고 혼자 떨어져 살게 된다. (이때 많이 논쟁하지만 결국 나중에 탄로 날텐데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듣는것 보다는 장발장에게 직접 듣는게 최선이라고 결정해서 통보함)
처음부터 끝까지 악역이던 테나르디에는 다시 마리우스를 찾아가서 코제트의 아버지가 사실은 전과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돈을 요구하지만 이미 마리우스는 다 알고 있다고 거절했다가 대화 도중에 폭동 때 지하 하수도로 자기를 구해준 사람이 장발장인 것을 알고는 또한 아버지의 유언에 나오는 생명의 은인이 테나르디에 임을 알고는 테나르디에에게 돈만 주고 쫓아낸다. 이제 평생에 자기를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고 구해준 사람이 장발장인 것을 안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같이 장발장에게 달려가서 고마우신 아버님으로 감사를 표하지만 이제 장발장은 기력이 약해져서 임종을 앞두고 있던 시점 이었지만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와서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위고는 낙관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선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소설 레 미제라블에서는 마지막으로 한사람 테나르디에, 즉 여관을 하면서 코제트를 맡아서 키웠고 워털루 전쟁에서 마리우스 아버지를 살려 주었고 파리에서는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데리고 하수도를 빠져 나올 때 열쇠를 주었고(물론 돈은 받았지만..)나중에 장발장이 전과자라는 것을 마리우스에게 고자질 도 하고 하지만 결국에는 마리우스에게 받은 돈으로 미국에 가서 노예 중계인이 돼버린 인간을 구제 받지 못한 인간으로 남겨 뒀다.
작년 2012년 12월부터 레미제라블 뮤지컬 공연과 레미제라블 뮤지컬 영화가 개봉 됐고 2012년 12월 초에는 1998년판 레미제라블 영화가 EBS에서 재방송 됐다. 1998년 영화도 추천할만한 것이고 뮤지컬 영화도 추천할만하다. 뮤지컬 공연은 아직 관람하지 못했지만 평이 좋은 편이라고 하겠다. 레 미제라블은 우리가 어릴 때 ‘장발장’ 이라는 소설로 약식으로 봐왔지만 사실 초판은 1500페이지에 이르는 큰 소설로 빅토르 위고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 이해 하려면 원본 번역본을 시간을 가지고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 이제 7년 전 읽었던 레미제라블을 다시 꺼내어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은 영화나 뮤지컬을 볼 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장발장의 19년 감옥살이 기간은 빅토르 위고가 정치적으로 망명한 19년간의 기간과도 같다. 테가 고난의 길속에서 "신곡"을 짓고 사마천의 고난 속에서 "사기" 를 지었듯이 빅토르 위고 또한 망명의 고난 기간 동안 위대한 역작을 만들었다고 보겠다. 요사이 공연되고 상연되는 레미제라블의 감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간이 되면 원작을 한번 천천히 통독해보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