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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대근 전 마포구의사회장[사진]이 당선됐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제7대회장 선거를 가졌다. 3파전으로 펼쳐진 이번 선거에서 김대근 당선자는 투표를 앞두고 포괄수가제 강·온 전략 구사 통한 성과도출, 인공누액 비보험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 안경사와의 갈등 및 콘택트렌즈 시장 확보 위한 전략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 결과 총 358표(무효 1표) 중 김대근(김대근안과의원) 후보는 132표를 얻어 117표를 획득한 김명성(김안과의원) 후보와 109표를 얻은 구남현(구남현안과의원) 후보를 제치고 제7대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신임 감사에는 강구봉(강구봉안과의원)·임상진(SL안과의원) 회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커진 규모만큼이나 업무도 다양해진 안과의사회를 안정적인 구조로 만들겠다”면서 “미흡한 제도를 보완, 민심을 수렴해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내장 수가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안과학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며 “안과의사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근 신임회장은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88년 서울 마포구에 개원했으며, 1991년 마포구의사회 의무이사를 시작으로 보험이사·정보통신이사·부회장 등을 거쳐, 2009년 마포구의사회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