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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젤로다' 병용투여. 사망위험 47% 감소
[ 2013년 02월 19일 11시 12분 ]

한국로슈는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의 병용투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시험 'AVEX'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AVEX'는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 병용 화학 요법이 부적합한 70세 이상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3상, 무작위 배정, 다국적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는 '아바스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제3상 임상으로, 결과는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임상결과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요법인 카페시타빈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47% 감소했다.

 

무진행 생존 기간은 4개월 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글로벌 제품 개발부 할 배런 대표는 “이번 AVEX 연구는 고통 받는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게 표준 치료 요법의 임상적 혜택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아바스틴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후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및 재발된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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