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강보험재정 위협은 조제료 아닌 진료비"
약사회, 의협 발표 반발…"진료수가 원가보존율 110%"
[ 2013년 02월 20일 10시 14분 ]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 조제료를 지목하자 대한약사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의협은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조제료를 꼽는 등 일방적 약사직능을 폄하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먼저 약사회는 원가보존율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 결과를 들었다.

 

약사회는 “약국 조제수가의 원가보존율은 98.6%로 건강보험 급여행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95.3%이지만 비급여행위를 포함한 의료수가 원가보존율이 무려 110.1%로 원가 대비 높은 진료수가를 받고 있다는 결과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피력했다.

 

약사회는 이어 “건보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의료계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허물을 덮으려 타직능을 매도하는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0년 간 증가 수가 분과 관련해서도 약사회는 의료계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주장을 펼쳤다.

 

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2002년부터 10년 동안 증가된 총 수가 16조338억원 중 약국은 6.8%에 불과하지만 의원과 병원은 각각 23%, 70.3%를 보이고 있다. 총 수가 중 약국 수가 점유율은 2001년도 13.8%에 비해 2011년도 9.3%로 감소 추세지만 병원은 30.4%에서 49.8%로 증가해 의료계 수가가 과다 지출되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어 “이러한 근거자료에 따라 약국 조제수가가 절대 과하지 않음에도 불구, 의협은 구체적인 데이터 제시도 없이 단순 약사직능을 매도할 의도로 설문 내용을 구성, 근거와 논리도 없는 결과를 발표해 과연 의협이 보건의료직능단체의 하나로서 자격이 있는지도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우리 수가협상단 일동은 의료계의 일방적 주장 즉각 철회와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바이다. 진정으로 건보재정 안정화를 위한다면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약사회는 “앞으로도 의료계의 이 같은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사들 꼽은 건보재정 악화 1위 "약국 조제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